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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꿀팁

올바른 섬유유연제 사용방법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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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세탁이 된 옷을 입으면 뽀송뽀송한 촉감에 기분이 좋아지는데 여기에 향기로운 냄새까지 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세탁을 할 때에는 세탁세제는 물론이고 섬유유연제까지 까다롭게 고르는 분들이 참 많이 계실 텐데요.
이렇게 필수적으로 이용하게 되는 세제 그리고 섬유유연제는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특히나 섬유 유연제의 경우에는 잘못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세탁물에 얼룩이 지거나 섬유유연제 본연의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고 오히려 넣음으로써 섬유질이 떨어져 나가는 등 불상사가 나타나게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인지 섬유유연제 사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실제로 섬유유연제는 옷에서 향기를 나게 하기 위해서 사용한다고 여기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그 기능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섬유유연제는 정전기의 방지, 옷감의 손상 예방을 위해서 사용하게 되는 세탁 보조제랍니다.
그런데 섬유유연제 사용법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 채로 빨랫감에 직접 붓거나 사용하면
안되는 원단의 세탁물에 이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그렇기에 이제 이야기할 섬유유연제 사용법을 정확하게 알아두셨다가 섬유유연제 본연의 효과를 보면서 깔끔한 옷을 유지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섬유유연제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정전기를 방지하고 섬유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음식을 먹고 난 이후 옷에서  냄새가 잘 빠지지 않을 때에 탈취제 역할을 하기도 하며, 매번 드라이클리닝을 하기 어려운 코트나 재킷의 담배 냄새, 고기 냄새 등의 탈취 역할을 하기도 한답니다. 섬유유연제는 줄어든 니트의 복구, 먼지 제거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많이 이용해
보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섬유유연제에는 양이온계 계면활성제가 사용되어 음이온계 계면활성제가 주요성분인 세탁세제와 동시에 넣을 경우 세척성능과
유연 성능 양쪽 모두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세탁의 마지막 헹굼 과정에서 별도로 넣어야만 합니다.



즉, 일반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함께 넣어 사용하게 된다면 서로 중화되면서 일반 세제의 세탁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거나 섬유 유연제의
효과까지 떨어뜨릴 수 있으니 따로 넣어주셔야 하는데요. 그리고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 표준 사용량을 지켜 사용해야 하는데 간혹 향을 많이 내기
위해서 표준 사용량보다 많이 이용할 경우 옷의 흡수 성능이 떨어지고 끈적한 느낌이 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섬유유연제는 옷에 직접적으로 부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손빨래를 하거나 세탁기를 이용할 때에 옷 위로 바로 섬유 유연제를 붓게 될 경우 의류에 얼룩이나 황변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물에 적당량을 푼 후 헹궈주시거나 헹굼 단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게 되는 수건은 세탁 시에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야기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수건은 특성상 물을 흡수하기 위해서 올이 매우 많이 있는 원단으로 만들어지는데 이때 섬유 유연제를 이용하게 될 경우에는
수건의 섬유를 약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서 흡수력이 떨어지게 되어 수건의 수명이 단축되기 때문에 사용을 피해주셔야 한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실이 가늘고 촘촘한 극세사 원단이나 극세사 이불도 해당 방법을 이용하게 된다면 좋지 않은데요.
이 뿐 아니라 구스 이불, 고어텍스 등산복, 수영복과 같은 기능성 원단의 경우에도 방수 기능과 같은 기능들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섬유 유연제의 사용을 피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섬유유연제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해 봤는데요.
좋은 향기를 나게 하는 섬유 유연제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서 효과적인 세탁을 진행해 보시고 오랫동안 옷을 깔끔하게 유지해 보시는
좋은 정보를 드렸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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