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빨래는 빨래중에 가장 힘들고 번거로운 빨래라고 생각이드는데요. 소재도 각각 다르며 빨래하는 법도 다릅니다. 오늘은 이불빨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면 소재 이불

면 소재 이불은 세탁 시 중성세제나 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한다. 면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섬유의 마찰력이 줄어들어 손상이 적어집니다. 세탁 마지막에는 일반 면 옷과 같이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정전기가 방지되고

이불의 촉감도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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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솜 소재 이불

양모 솜이 들어있는 이불의 경우에는 세탁보다 주기적으로 먼지를 털어주고 일광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화솜이 들어있는 이불의 경우에는 목화솜이 물에 닿으면 뭉쳐져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물세탁이 불가능합니다. 평소 관리를 잘 하고 이불을 털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3.양모 이불

양모 이불은 세탁 시 쉽게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형태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합니다. 세탁을 자주 하기 보다는 2~3년 주기로 하는 것 이 좋으며 수시로 먼지를 털어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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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극세사 이불

극세사 이불은 물세탁이 가능하고 다른 이불에 비해 건조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고온세탁을 하면 제품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니 액체세제를 사용하여 미온수에 단독 세탁해야 합니다. 물세탁 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게 되면 극세사가 가지고 있는 부드러운 촉감과 흡수성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오리털, 거위털 이불

오리털, 거위털 이불은 물세탁이 가능하지만 겉 원단에 따라 세탁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겉 원단 소재를 확인해야 합니다. 물세탁이 가능하다면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울코스/섬세코스로 세탁합니다. 세탁 후에는 넓은 장소에 이불을 펴서 두드려주면 털이 뭉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모든 침구류는 적게 사용하든 많이 사용하든 일주일에 한번 세탁해서 써야 합니다. 알레르기가 있다면 더 자주 세탁을 해주셔햐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하기 힘들다면 최소 2주에 한번은 해야하고 55도 이상 되는 뜨거운 물을 이용해서 세탁해주시면 좋습니다.




2주,1주일에 세탁하는게 어렵다면 햇빛 소독을 자주해주세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널어두면 살균소독 효과가 충분합니다. 물론 세탁해서 햇볕에 말려주면 가장 좋지만 세탁을 자주 하지 못한다면 햇빛 소독만 해주셔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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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불빨래 하는 법과 주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매일같이 피부와 가깝게 생활하는 침구류이다 보니 더욱더 신경써서 세탁을 해주셔야 한답니다.